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완전 타결(1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7.2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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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2년 연속 무파업으로 임금협상을 완전 타결했다. 이는 1987년 현대차 노조 설립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표가 투표자수의 절반을 넘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1일 임금 7만9000원 인상, 성과금 300%+200만원, 글로벌 판매향상 격려금 2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만원, 주식 30주 지급, 직급수당 상향, 품질향상 노사 공동노력, 고용안정합의서 체결, 사회공헌활동 위한 별도협의체 구성 등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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