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포드는 5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68센트로 시장 전망치 평균인 41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늘어난 313억달러를 나타냈다.
상반기 순이익은 47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2분기 순익 22억6000만달러의 2배 수준이며 1998년 이후 상반기 실적으로는 최고액이다.
이 기간 포드는 북미에서 전년보다 39% 많은 62만5000대의 승용차와 트럭을 생산했다.
한편 루이스 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시간주 디어본의 본사에서 가진 회견에서 올해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1150만~1200만대 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