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옛날식 강된장에 싸먹는 별미 설렁탕

머니투데이 황보경 월간 외식경영 2010.07.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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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싸먹는 설렁탕>

2005년 문을 연 <쌈 싸먹는 설렁탕>은 상호 그대로 쌈에 싸먹는 설렁탕 메뉴 전문점이다. 서오릉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일산 향동에서 5분 거리인 지금의 자리로 작년 12월에 이전, 유적지를 찾는 나들이 고객들이 주고객이다.

구수한 옛날식 강된장에 싸먹는 별미 설렁탕


상호만 보고 특이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어찌보면 독특한 아이템인 ‘쌈 싸먹는 설렁탕’은 고객들의 니즈를 보고 강효성 대표가 아이디어를 떠올려 개발한 메뉴.



“고기가 많이 들어가니 설렁탕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고기를 싸먹을 것을 찾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채소도 드리고 있는 고추장을 내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괜찮은 메뉴가 될 것 같다 싶어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메뉴가 쌈 싸먹는 설렁탕인데 흔한 설렁탕 메뉴에 조금의 변화를 준 것이 좋은 반응을 얻어 많이 알려진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메뉴 개발 계기를 설명했다.

쌈 싸먹는 설렁탕의 가격은 8000원. 일반 설렁탕과 큰 차이가 없는 가격이지만 15가지 계절별 특수채소와 짜박이(강된장)가 설렁탕과 함께 제공된다. 설렁탕 안의 수육을 건져 각종 쌈, 그리고 자박하게 끓여낸 강된장과 함께 싸먹으면 된다.



쌈장과 막된장을 적정 비율로 섞고 채소와 청양고추를 조금 넣은 구수한 맛을 강조한 옛날식 강된장은 향토음식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주고객인 40대 이상 손님들에게 매우 인기다.

설렁탕 외에도 쌈우족탕, 쌈도가니탕, 쌈꼬리탕(이상 1만1000원)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로 인해 고객들의 재방문 비율이 높은 편. 대로변에서 약간 들어간 곳에 자리해 있어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 듣고 찾아 오는 목적고객들이 80% 이상이다.

문의 : (02)3158-0891


[ 도움말 ;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_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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