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하반기 분양 성공 가능성 기대-대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07.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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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20일 한라건설 (2,615원 ▲35 +1.36%)에 대해 하반기 주택시장이 개선될 경우 자체사업 분양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트레이딩 바이(단기 매수)와 목표주가 2만 1000원을 유지했다.

송홍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파주 교하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청주 용정 등 자세 사업을 분양할 계획으로, 하반기 주택시장이 개선될 경우 업황 개선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클 전망이다"고 말했다.



송 연구연은 "2분기 매출액은 4,155억원, 영업이익은 334억원, 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9%, -0.3%, -54.0%를 달성했다"며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진율이 높은 자체사업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08년부터 자체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사업 매출 비중은 08년 7%에서 올해에는 27%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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