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LED TV 출하증가로 하반기도 실적양호"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10.07.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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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철 전문제조업체 EG (7,100원 ▲90 +1.28%)(대표 이광형)는 2분기 실적호조에 이어 하반기에도 LED TV 출하 규모가 작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화철 판매실적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산화철의 주요 구매처에서는 산화철을 주원료로 페라이트코어를 생산하고 있다. 페라이트코어는 주로 PC, TV 등의 전자제품의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EG는 2분기 매출액 60억 8,700만 원, 영업이익 13억 9,700만 원, 당기순이익 10억 9,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한 바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72%, 1,170%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는 올해 2분기 세계 PC 시장이 전년 동기대비 21% 성장한 영향이며, 영업이익은 작년 하반기부터 기존 저급 산화철 생산라인을 고급 산화철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데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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