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1억대 '그란투리스모' 9대 리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7.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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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분배 모듈(PDM) 결함관련 자발적 리콜결정

↑BMW '그란투리스모'↑BMW '그란투리스모'


BMW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그란투리스모' 9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0년 2~3월에 생산된 일부 그란투리스모 모델에서 전원분배 모듈(PDM) 커넥터 개별 핀들 사이에 습기가 발생돼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다는 이유다. BMW코리아는 해당 차량에 대한 전원분배 모듈을 교체하는 자발적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판매된 해당 차량은 총 6대(3대는 시승차량)로 해당차량 구매고객은 오는 21일부터 전국 29개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달 1억510만원의 '그란투리스모 익스클루시브' 모델을 먼저 선보였으며, 내달 실속형 모델인 7850만원의 그란투리스모 기본형 모델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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