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348,500원 ▲3,500 +1.01%), 롯데손해보험 (2,210원 ▼85 -3.70%) 흥국화재 그린손해보험 AXA다이렉트 더케이손해보험 에르고다음다이렉트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등 8개 손보사들이 이 같은 내용의 보험료 변경안을 지난주 보험개발원에 제출했다.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나머지 5개 손보사들은 이번 주 보험료 변경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보험료 변경안 검증이 끝나는 데 2~3주가량 걸리고 보험사들이 대개 한 달 전에 고객에게 이를 알리는 점을 감안할 때 9월 계약자부터 오른 보험료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자동차 보험료 자기차량 손해와 대물사고 발생 때 보험료가 할증되는 기준금액이 50만~200만원으로 세분화되고 사고율이 상승한 것도 간접적인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