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안장관, 세종시 건설현장 긴급 점검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7.18 11:00
글자크기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8일 오전 충남 연기군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 전반적인 추진상황 및 정부청사 건립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정진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오른쪽) 등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br>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8일 오전 충남 연기군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 전반적인 추진상황 및 정부청사 건립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정진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오른쪽) 등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맹형규 장관이 18일 세종시 건설현장을 긴급 방문해 세종시의 전반적인 추진상황 및 정부청사의 건립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정부청사 건립공사는 총리실이 입주할 1단계 1구역을 2008년 12월 착공해 현재 골조공사를 하고 있으며 24%정도 공정이 진행중이다. 행안부는 그간 순연돼 왔던 1단계 2구역 등 후속 단계 공사도 고시 원안대로 계획된 기간 내 완료할 계획이다.



맹 장관은 견실한 공사추진을 당부하면서 “세종시는 충청지역을 떠나 국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세종시의 건설방향이 정해진 만큼 앞으로 명품도시로 건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왔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총리공관, 공무원 주거와 복지·편의시설 등 지원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