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BMW '뉴 X3' 먼저 타 보실래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7.16 22:21
글자크기
↑출처 : 오토블로그 ↑출처 : 오토블로그


2011년 출시 예정인 BMW 뉴 'X3'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뉴 X3는 배기량 2000cc 디젤 모델과 3500cc 가솔린 엔진 모델 등 두 개 모델로 구성됐다. 디젤 모델인 X3 xDrive20d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8.8 kg.m의 파워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8.5초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xDrive35i는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어 5.7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또 동급 차량 중 최초로 8단 신형 변속기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도시적인 우아함과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앞에서 시작한 라인은 뒤로 갈수록 올라가면서 더 역동적이다. 전면과 후면은 BMW X 모델 고유의 디자인 특성이 잘 반영돼 SAV의 역동성과 활동성 및 수평라인에서의 안정성이 돋보인다.

실내는 고급스럽게 마무리 됐으며 버튼시동 스마트 키 등 첨단 사양들이 대거 채택됐다. 특히 트렁크는 약 550리터에서 1600리터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또 뒷좌석 등받이는 40:20:40의 비율로 분할이 가능해 효용성이 높을 전망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