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금융 민영화 발표 연기, 외인 매도세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10.07.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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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이 민영화 방안 발표 연기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1시 52분 우리금융 (11,900원 0.0%)은 3.29% 하락한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98만여주다.

외국계 은행인 CS증권, UBS증권, CLSA증권에서 집중적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외국인 매도 상위종목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에는 공자위는 7월 중순 경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이달 말로 미뤄졌다. 일각에선 어윤대 KB금융 (83,600원 ▲1,100 +1.33%) 회장이 우리금융 M&A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치면서 우리금융의 민영화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KB금융은 3.01% 하락한 4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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