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에 구축된 신속 출동네트워크를 통해 실시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계약자는 보험가입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타이어 공기압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휴가 출발전에 주거지 인근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계약자는 보험회사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까운 보험사 제휴 점검점(카센터, 정비공장 등)을 방문하면 된다.
전국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도 진행되는 무상점검서비스는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차량 모두에 대해 제공된다.
이밖에 손해보험업계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 등에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개최하고 자동차사고 등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안전삼각대 및 각 보험사의 긴급출동 및 사고접수 연락처를 담은 부채 등도 배포할 계획이다.
최근 고장 또는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필요한 안전조치 없이 비상점멸등이나 수신호 등 단순조치에만 의존하다 1차 교통사고 피해보다 더 큰 2차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