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색시장, MS↑ㆍ구글↓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0.07.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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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을 맞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이 지난 달 미국 검색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

IT 리서치업체 콤스코어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빙의 미국 검색 시장 점유율은 12.7%로 전달 12.1%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말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초 점유율이 다소 줄어들며 확장세가 꺾이는 듯 보였던 빙이 점유율 확장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한 것.



2위 검색엔진 야후도 18.9%로 전달 18.3%에 비해 점유율을 키웠다.

반면 부동의 1위 구글의 점유율은 62.6%로 전달 63.7%에 비해 감소했다.



콤스코어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6월 달 164억 건의 검색을 실시했으며 이는 전달보다 3%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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