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준대형신차 '알페온', 부평공장서 생산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7.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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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국내출시예정

↑GM대우 '알페온'↑GM대우 '알페온'


GM대우는 오는 9월 국내 출시예정인 준대형 세단 '알페온(Alpheon)'을 부평공장에서 생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알페온은 다음 달부터 부평 2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써 부평2공장은 중형차 '토스카'와 SUV '윈스톰'에 이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인 준대형 세단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언론으로부터 그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알페온을 한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며 "특히,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완전히 바꿔 판매될 알페온이 국내 준대형차의 기준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알페온은 GM 뷰익브랜드의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국내 준대형시장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됐다. 라크로스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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