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6월 신규실업수당, 1년내 최저수준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0.07.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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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실업증가 있지만 일자리 감소 줄어들 것"

영국 6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년내 거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6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만8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만건을 소폭 상회한 것이다. 실업수당 수급자수는 총 146만명을 기록했다.

뱅크오브잉글랜드는 노동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개인부문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SBC의 스튜어트 그린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매우 굳건하며 지난 18개월동안 회복력을 보여왔다”며 잠재적으로 실업증가는 있겠지만 일자리 감소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5월 실업률은 7.8%로 이는 유로 경제권의 10%나 미국 9.5%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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