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F1' 전용서킷, 8월 완공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7.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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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체 공정률 82%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전남 영암)↑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전남 영암)


오는 10월 22~24일 총 3일간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무대가 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 8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14일 F1 한국대회 운영법인 KAVO측 관계자는 "그랜드스탠드, 시설건물 등 건축부문에 88%, 토목분야의 공정율이 79.7%를 넘어서며 전체 공정률 82%를 마쳤다"며 "8월 완공을 위한 막바지 단계로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치상으로는 아직 18%정도가 남아 있지만 남은 과정 대부분이 지반 공사와 같이 시간을 요하지 않는 공정이어서 8월 중 완공까지는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올해 총 3개의 국제 대회를 개최하게 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대한민국 최초의 A급 자동차 경주장으로, 13만 여명이 동시수용 가능하다. 총 길이 5.615km F1 전용 트랙은 물론 3.045km의 상설 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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