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北, 15일 대령급 회담 개최 제의”

머니투데이 워싱턴=로이터/뉴시스 2010.07.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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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북한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회담을 15일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위트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회담 제의 일정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트먼 대변인은 “북한은 유엔군사령부와 대령급 회담을 15일 개최할 의사를 내비쳤다”며 “그러나 북한에 대해선 예측하기 힘들어 신뢰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북한은 당초 13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대령급 회담을 열기로 했으나 연기했다.

유엔사는 “북한군 판문점군사대표부가 행정적인 이유로 대령급 회담의 연기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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