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브랜드, 실적가이던스 실망..시간외서 하락

패밀리 외식업체 피자헛, 타코벨, KFC 등을 보유한 얌브랜드가 13일(현지시간) 내놓은 올해전체 예상 실적이 전문가 기대치를 밑돌며 시간외서 3%가량 하락중이다.

얌브랜드는 이날 장마감후 2분기 주당 59센트, 총 2억8600만달러 순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주당 63센트, 3억300만달러 순익에 비해서는 줄어든 수치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58센트로 지난해 50센트보다 늘었다. 2분기 매출은 2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24억8000만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애널리스트트들은 얌브랜드가 2분기 주당 55센트 순익에, 25억6000만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2분기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으나 올해 전체 순익가이던스가 전망치를 밑돌아 주가엔 악재가 됐다.

얌브랜드는 올해 주당 2.39~2.43달러 순익을 올릴 것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47달러를 밑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