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희정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

머니투데이 박성민 기자 2010.07.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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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39)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33세의 나이로 국회에 입성, 최연소 당선의 기록을 세웠다.

정보기술(IT)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당 디지털정당위원장을 맡으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명박 경선후보 캠프에서 '2030 기획팀장'을 맡아 활약했지만 18대 총선에선 친박연대 소속 박대해 후보에게 패했다.



낙선 후 연세대 겸임교수로 활동하다 2009년 6월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에 임명돼 최연소 여성 정부산하 기관장으로 기록됐다.

원내에 있을 당시 부산지역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정치인 1위(2005), 아시아 21세기 젊은지도자(2007) 선정 등 차세대 젊은 여성정치인으로서 주목받았다.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등 언론에 대한 감각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1971년 부산 출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원내 부대표 △연세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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