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서울 수송동 제일모직 본사에서 축구 국가태표 이청용 선수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7월 13일, 제일모직 수송동 본사에서 축구대표팀 이청용 선수가 월드컵대표팀 공식 수트인 갤럭시의 프라이드 일레븐(애칭 : 이청용 수트) 수트의 판매 수익금을 자선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해 'Cheer up, Africa!' 캠페인의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갤럭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코치, 선수 및 임원에게 월드컵을 위해 준비한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를 공식 협찬했으며 국가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 한국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데 감사하는 뜻으로, 기금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청용 선수는 "갤럭시의 의미 있는 기금 전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어린 축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이러한 일들이 앞으로도 더욱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