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총 17개 제품 환경마크...업계최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7.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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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금호타이어 7개 제품 환경마크 추가 신규인증

↑금호타이어 '에코윙'↑금호타이어 '에코윙'


금호타이어 (4,480원 0.00%)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자사 승용차 및 트럭/버스 타이어 7개 제품에 대해 환경마크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1999년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의 환경마크 인증을 시작으로 국내 타이어업계 최다인 총 17개 제품의 국내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금호타이어가 신규로 인증 받은 친환경제품은 승용차용 에코윙 시리즈 'KH30' 4개 제품과 트럭/버스용 'KRA33', 'KRA11' 3개 제품 등 총 7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마모도, 회전저항 및 중량 등 각각 항목의 심사를 거쳐 주행시 연비 향상 및 자원 절약 효과 등을 인정받았다.

환경마크제도는 제품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마크를 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이다. 타이어 제품군에서는 승용차용 타이어와 트럭/버스용 타이어 2개 부문으로 나눠 인증을 수여하며, 마모도, 회전저항 및 중량 등 각 항목별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인증이 수여된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은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제품 생산뿐 아니라, 원재료, 생산 공정, 폐기 과정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 관리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친환경 리더로서 미래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개발과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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