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오로라 부사장 판매·마케팅 부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7.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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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쿠시 오로라 부사장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


GM대우는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GM 인디아 판매·AS 부문 부사장을 내달 1일 부로 판매·마케팅·AS 부문 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오로라 부사장이 GM대우의 새 일원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시보레 브랜드 도입을 앞둔 GM대우가 내수판매를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로라 부사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자동차 산업에 종사해왔으며, 인도, 중동, 아태지역 등 여러 지역에서 판매전문가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1997년 GM에 합류한 오로라 부사장은 2002년초 인도 판매, 마케팅 부문장으로 선임됐으며 싱가포르에 위치한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겨 판매 및 판매 네트워크 개발을 담당했다. 이후 2006년 인도 사업장으로 돌아와 GM인디아의 판매·A/S·마케팅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5년 동안 GM대우 판매 부문을 이끌어온 릭 라벨 부사장은 미국 GM의 액세서리 사업부문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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