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은 영등포철도아파트부지에 아파트 250가구를 건설 개발하는 계획과 토지비 등 780억 원을 제시했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5월 △서울 왕십리역 부지(5693㎡) △서울 영등포철도아파트 부지(1만1306㎡) △서울 영등포역 부지(2739㎡) △용인 분당차량 부지(13만3879㎡) △부산 해운대 우동주차장 부지(8109㎡) △부산 옛 부산진역 부지(1만2385㎡) △남양주 덕소역 부지(3635㎡) 등 7곳에 대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바 있다.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다음번 공모에는 민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며 "오는 14일 서울역에서 민간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주요 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