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소자본으로 고수익 올린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7.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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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가운데 소자본 창업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소자본 창업을 내세운 아이템과 관련 브랜드들은 가맹점 유치율에서도 고부가가치군 사업보다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소자본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알짜배기 창업아이템들은 얼마든지 있다.



여성창업쪽에서 인기 급상승인 분야가 무점포 창업이다. 점포임대비용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무점포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인 경우 창업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집에서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어 주부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크아트와 포크아트 등이 인기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이들 아이템은 최근 트렌드에도 부합해 주부들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여성안정 창업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한국종합공예협회’(cafe.naver.com/folkartbiz) 임소휘 강사는 “초크아트 등은 전문적인 직업으로서 충분히 공략해 볼만한 틈새시장”이라며 단순한 취미생활의 연장이 아니라 수익성이 있는 전문분야임을 강조했다. 최근 창설된 한국종합공예협회는 초크아트나 포크아트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해 활발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프랜차이즈 소자본으로 고수익 올린다


또 붙임머리전문점 ‘나르샤’(www.nar4.com)는 창업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틈새시장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성 창업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나르샤는 소형 매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기록하는 등 투자비용 대비 고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여가시간 활용은 물론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는 데에서 크게 무리가 없어 주부창업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자격증이 없는 초보자인 경우에도 본사에서의 일정 교육 후 바로 운영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이외에도 수제프리미엄 치킨전문 브랜드인 '베리치킨'(http://www.verichicken.com/) 역시 소자본 창업으로 고수익을 내고 있다. 특히 기존 치킨매장을 운영하면서 수익에 어려움이 발생한 업종변경시에도 특히나 유리한 조건에서 재창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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