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슈퍼카 'E-트론', 200km/h 주행테스트?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7.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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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아우디 'E-트론'


아우디 고성능 슈퍼카인 'R8'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전기차 'E-트론(E-Tron)'이 오스트리아의 한 전기차 랠리에 참가한다.

11일 아우디와 해외자동차매체에 따르면, 아우디 E-트론은 오스트리아 포알베르크(Voralberg) 주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랠리(Silvretta E-Auto Rally Montafon 2010)에 참가해 총 167.5km의 주행거리를 200km/h의 최고속도로 테스트해볼 예정이다.



E-트론은 313마력의 출력과 450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4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됐으며, 제로백(0=>100km/h까지 내는 시간)은 4.8초, 최고속도는 200km/h를 발휘한다.

아우디는 E-트론의 총 주행거리를 250km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한번 충전해 가능한 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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