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서울에 인접한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중심도시인 양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택시와 관용차량 등 2471대의 차량을 선정, 운전자 전용단말기를 보급하고, 시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38곳의 주요 지점에 무선기지국을 설치한다.
SK C&C 관계자는 "양주시 전역의 모든 교통 정보 수집, 분석 및 제공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마련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양주시가 개인별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첨단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해 과천과 부천의 UTIS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올들어 양주시와 군포시 UTIS사업을 수주하는 등 UTIS시장에서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