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9일 미 현대차(HMA)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쏘나타를 비롯한 전 모델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장기간의 시승을 통한 주관적인 평가들을 상호 자유롭게 교환하는 이른바 '언센서드(Uncensored)' 마케팅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될 언센서드 마케팅을 위해 라디오, 디지털, 소셜미디어(Social Media), CRM(고객관계관리) 등을 대상으로 총 6개의 광고 스팟을 제작할 계획이다.
크리스페리 미 현대차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또 다른 소비자들의 의견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언센서드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현대차를 타고 느낀 점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것에 대해 우리도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언센서드 캠페인은 현대차를 소유하지 않은 125명의 운전자들이 신형 쏘나타를 30일 동안 시승해보고 현대차 페이스북(Facebook) 사이트에 자유롭게 소감을 남기거나 각 소비자들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대차에 대한 시승소감이나 영상을 남기는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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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35% 증가한 5만1205대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0.8%증가한 5.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신형 쏘나타는 전년보다 48.7%, 투싼ix는 200%이상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