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환율조작국 지정안해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0.07.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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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여전히 평가절하"

미국 재무부는 8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여전히 평가절하돼 있다”면서도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 얼마나 빨리 위안화 절상을 단행하느냐는 것”이라며 “우리는 위안화 절상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고 있으며 미국의 수출기회와 고용을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다른 주요 교역 상대국에 대해서도 환율을 조작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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