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호날두는 그의 아들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크리스티아누'고 부른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이어 "아기는 매우 잘 지내고 있고 우리가 호날두가 없는 동안 아이를 돌볼 것"이라며 "우리는 아이 엄마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절대 만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르투갈 신문 디아리오 데 노티시아(Diario de Noticias)는 지난 5일 호날두의 아이는 작년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휴가 중 대리모를 통해 임신됐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도 지난 7일 "호날두가 아이의 생모에게 1000만 파운드(약 183억원)를 지급했으며 호날두는 이를 '내 생애 가장 비싼 날'이라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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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타는 호날두의 새 여자친구인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크에 대해선 "그녀는 매우 아름답다"며 "난 그녀가 동생의 돈 때문에 만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가족들의 곁은 떠나 휴일을 미국에서 이리나와 함께 보내고 현재 포르투갈 알가르베 지역의 고급 별장에서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