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 2만1272건, 지난해 상반기 2만2958건, 하반기 2만8919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던 지역내 부동산 거래건수가 올해 들어 상반기동안 2만4991건을 기록하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하루 평균 137건으로 지난해 142건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부동산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던 예전과는 달리 투기방지를 위한 규제가 심해진데다 수요나 개발호재가 없이 실수요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