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쇼핑축제 '2010 서울그랜드세일' 개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7.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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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9월 12일, 서울시내 5000여개 쇼핑·숙박·음식점 참가

54일간의 메가톤급 쇼핑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시내 5000여개 업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 '서울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마케팅가 주관하며,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적극 후원한다. 그랜드 세일의 행사쿠폰을 보유한 내·외국인은 유명음식점과 관광명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맛보거나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무료음료와 디저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업소는 쇼핑, 숙박, 음식, 문화, 미용, 건강 등 총 5000여개로 지난해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 참가업소들은 최대 60%의 할인혜택과 다양한 쇼핑 특전을 제공한다.

시는 '2010 서울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seoulgrandsale.com)에 쿠폰 100% 활용법과 참여업체 지도, 다양한 쇼핑팁(Tip)을 제공하며 유튜브에는 쇼핑UCC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해우 시 관광진흥담당관은 "이 행사는 서울을 관광·문화·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쇼핑 페스티벌로 홍콩, 싱가포르, 도쿄 등 경쟁도시와 차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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