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아이플로우'의 대형 라디에이터그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7.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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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드먼드 인사이드 라인↑출처:에드먼드 인사이드 라인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아이플로우(i-flow)'의 내·외관 모습이 샅샅이 공개됐다.

7일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인 에드먼드 인사이드 라인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아이플로우는 디젤 하이브리드카로 D세그먼트(중형차)급 스포츠 세단이다.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외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바탕으로 물 흐르듯 매끈한 유선형 스타일과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면서 미래지향적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충실히 구현해 냈다.



배기량 1700cc의 U2 디젤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도 115마력(PS)수준에 이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5g/km에 불과하다.

특히 독일의 세계적 화학업체인 BASF(바스프)사와의 협업을 통해 엔진 보온 시스템, 고효율 열전소자, 염료감응형 솔라셀 필름, 고강도 플라스틱 판넬 등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연비 개선 및 차체 경량화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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