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中企 지원에 대기업 퇴직자 활용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07.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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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백철규)가 대기업 퇴직 전문가 3명을 수도권 수석 코디네이터로 위촉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수석 코디네이터는 마케팅 분야 최진만 위원(현대그룹 20년 근무), 강희철 위원(현대그룹 및 동국제강그룹 20년 근무)과 생산기술 분야 하성한 위원(삼성전자 등 22년 근무) 등이다.



이들은 월 2회 이상 수도권 4개 거점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기술 및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이들을 활용한 기업 애로상담은 산단공 각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되고 상담비는 무료다.

백철규 수도권본부장은 “반월·시화, 남동단지는 전통 뿌리산업의 기업이 많아 생산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절실한 상태”라며 “서울디지털단지도 해외마케팅의 지원을 원하고 있어 이들 코디네이터그룹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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