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중소게임업체 52개사 지원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7.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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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동경,두바이 등 세계 게임쇼에 참가할 중소게임업체 모집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올 하반기 국내 게임업체 52개사를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고 7일 밝혔다.

올 하반기 개최되는 세계 규모의 게임쇼와 엑스포 등 총 4개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부스대여, 상담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인적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게임업체의 상황을 감안해 바이어도 대신 섭외해준다.

해외행사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참가기업 6개사와 11월 '두바이 월드 게임 엑스포'에 6개사를 지원한다. 국내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0' 30개 업체와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게임수출상담회'에 1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참가기업별 맞춤형 해외바이어 DB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중소게임업체가 실질적인 수주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게임업체는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기획력, 기술력, 현지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원업체를 최종 선발한다. 문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 www.ani.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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