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22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87.53엔을 기록했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87.52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86.97엔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연중 저점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자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아담 카 ICAP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는 완전한 유독성 소재"라며 "유로화와 엔화가 새로운 안전 자산이 된 반면 달러는 빛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