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팀은 총리실이 수사의뢰서에 첨부한 A4용지 30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검토했다. 자료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무권한·업무처리 절차 등과 총리실에서 자체 조사한 불법사찰 내용이 포함됐다.
‘불법사찰 피해자’ 오늘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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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씨 이르면 내일 소환
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 파문‘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7일 오후 2시 불법사찰의 피해자인 김종익(56) 전 NS한마음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수사팀은 김씨를 상대로 총리실이 어떠한 불법행위를 했는지 물어볼 계획이다. 수사팀은 또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과 김모 점검1팀장, 조사관 2명 등을 출국금지했다. 이르면 8일부터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이 지원관 등 4명의 불법사찰에 상급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통화, e-메일 등 내역을 확보키로 했다.
수사팀은 총리실이 수사의뢰서에 첨부한 A4용지 30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검토했다. 자료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무권한·업무처리 절차 등과 총리실에서 자체 조사한 불법사찰 내용이 포함됐다.
중앙일보 이철재·최선욱 기자
수사팀은 총리실이 수사의뢰서에 첨부한 A4용지 30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검토했다. 자료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무권한·업무처리 절차 등과 총리실에서 자체 조사한 불법사찰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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