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약세…가장 가고 싶었던 유럽 여행지는?

머니투데이 이은정 기자 2010.07.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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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 이탈리아 검색 500% 증가… 호텔 최대 50% 할인도

최근 유럽지역의 경기침체로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가격 부담으로 참아왔던 유럽여행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호텔 예약 전문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지난달 방문자수 집계 결과, 이탈리아에 대한 검색수가 전월 대비 500% 이상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밖에도 프랑스, 스웨덴, 오스트리아,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등 유럽지역 주요국가의 도시별 호텔 검색수 또한 큰 상승폭을 보였다.

2010년 2분기 호텔스닷컴 한국 공식사이트 방문자 통계를 보면 노르웨이 베르겐(약 450%), 프랑스 파리(약 400%), 덴마크 코펜하겐(약 230%),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약 220%), 독일 하이델베르크(약 210%),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약 195%), 이탈리아 피사(약 170%), 영국(약 140%) 등지의 검색수가 올해 1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 8월 중에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모나코 불꽃축제, 스위스 재즈 페스티벌, 이탈리아 팔리오 페스티벌 등 국가별로 다양한 축제도 개최되므로 미리 정보를 챙기면 유럽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유럽여행의 관심과 더불어 호텔스닷컴에서는 인기 호텔의 숙박료를 오는 8일 오전 7시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스웨덴, 아일랜드 총 5곳의 주요도시 호텔이며 가격 등 자세한 정보 및 호텔 예약은 호텔스닷컴 한국 공식 웹사이트 (http://kr.hotels.com) 또는 한국어 콜센터(00798-14-800-7641)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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