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포털 최초로 음악서비스

머니투데이 김성지 기자 2010.07.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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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만곡 음원 보유한 엠넷미디어와 업무제휴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음악서비스를 시작한다.

6일 넷마블을 운영하는 CJ인터넷 (0원 %)은 넷마블에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엠넷미디어 (0원 %)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포털 가운데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넷마블이 처음이다. 엠넷미디어에서 제공받은 음원을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하기 때문에 스트리밍 방식의 음악감상은 물론이고 음원파일을 다운로드받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뮤직비디오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음악서비스 결제를 위해 휴대폰이나 자동응답서비스(ARS), 신용카드 결제 이외에도 사이버머니인 넷마블 캐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140만곡에 달하는 음원에 대한 라이센스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3200만명이 넘는 넷마블 회원들은 이 음원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넷마블 회원들은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음악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최신 음악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하는 한편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다채롭게 마련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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