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54(0.8%) 내린 2363.947로, 선전종합지수는 4.339(0.47%) 하락한 921.34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 경제 성장 둔화가 기업 실적에까지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에 기초 소재 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금속주인 중국 알루미늄과 지앙시 코퍼는 각각 1.94%, 2.91% 내렸으며 쯔진 광업과 옌저우 광업도 각각 2.56%, 1.8% 하락했다.
보하이 증권의 저우 시 투자전략가는 "중국 당국의 긴축 기조에 변화가 없다"며 "중국 경제성장률은 둔화될 것이며 성장률 둔화는 기업실적 개선에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