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코아 강남점 등 엔씨백화점으로 전환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10.07.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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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운영하는 뉴코아 강남점과 야탑점, 2001아울렛 불광점이 연내 엔씨백화점으로 전환된다.

이랜드는 5일 이들 점포와 최근 인수한 그랜드 백화점 강서점을 엔씨백화점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백화점은 이랜드가 중저가 직매입 백화점을 표방하며 운영하고 있는 백화점이다.



지난달 처음 오픈한 엔씨백화점 가든파이브점에는 6월 한 달 동안 100만여명이 방문해 매출 18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6월이 전통적인 백화점 비수기인데다, 아직 주변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만족스런 수준"이라고 말했다.



명품을 직수입해 싸게 판매하는 ‘럭셔리 갤러리’는 엔씨백화점에서 가장 높은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이랜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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