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은 여의도에 경제버스가 운행되는데요, 이번에는 선유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이 탑승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경제버스의 첫 방문지인 금융투자협회에서 학생들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지금까지는 돼지저금통에 꼬박꼬박 저금하는 방법만 생각했지만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도현 / 선유초 6학년
저는 부자가 된다면, 개인용 비행기를 사서 세계 일주를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양승헌 / 선유초 6학년
저는 부자가 되면, 돈도 쓰고 기부도 하는 워렌 버핏같은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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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신용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배웠습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로 자신의 신용도를 측정해보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하나대투증권에서 스티브 잡스의 성공기에 대해 들은 뒤 머니투데이방송 스튜디오에서 직접 아나운서와 피디, 카메가 감독이 되어 뉴스를 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진 / 선유초 교사
아이들이 교실에서 수업만 받다가 오늘 이렇게 여의도에 와서 금융기관을 체험하면서 잘 몰랐던 주식과 투자에 대해 공부하면서, 살아있는 경제교육이 된 것 같아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꿈꾸는 여의도 경제버스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하나대투증권, 하나투어, 머니투데이방송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www.mtn.co.kr)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전화 02-2003-9452)를 통해 가능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