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혁신도시 주택용지 1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07.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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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전용면적 85㎡ 초과 591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4만4078㎡ 규모로 공급가격은 221억93000만원이다. 건폐율 30%, 용적률 180%로 최고 22층까지 건축가능하며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내년 말이다.

중심상업지구 및 대규모 근린공원과 접해 있는 충북혁신도시 시범단지로 공급가격이 기존 도심 및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3.3㎡당 166만원으로 책정됐다. 대금은 계약 시 10%, 중도금 및 잔금은 3년 무이자할부(매 6개월마다 6회 균등분할) 납부조건이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 신청접수를 거쳐 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8~9일 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충북지역본부 충북혁신도시사업단(043-883-1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혁신도시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692만5000㎡ 규모로 주택 1만5000가구를 건설해 4만2000명의 인구를 수용한다. 법무연수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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