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연천에 6만평 축구장 짓고 있어"](https://thumb.mt.co.kr/06/2010/07/2010070114474846205_1.jpg/dims/optimize/)
차 해설위원은 1일 미투데이 '차범근위원에게 물어보세요!'에서 축구장 짓는 것이 꿈이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지난 월드컵 끝나고 연천에 6만평이나 되는 땅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거 사고 나서 세 달 동안 두리 엄마 말 정말 잘 들었다"며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고 덧붙였다.
차 해설위원은 "(축구장) 다 되면 놀러와요"라며 네티즌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그는 "나 나이들고 그러면 월드컵 할 때 모여서 응원하고 축구하고 맛있는 거 해서 먹고 그러자고. 내가 개인해설 해줄게. 생각만으로도 즐겁다"고 적었다.
지난달 30일 차 해설위원은 미투데이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두리 엄마야. 나와 두리는 돈을 벌어도 마음대로 못 써"라며 "축구장 만들어 준다니까 그냥 참고 살아"라고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