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27만대 엔진 결함 확인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07.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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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렉서스 모델 약 27만대가 엔진 결함으로 시동이 꺼지는 문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1일 렉서스 LS, GS, IS 모델 7종과 세단 '크라운'이 시동이 꺼지는 결함을 갖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팔린 대상 차량은 27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대변인은 주행중 엔진 벨브가 잠기는 현상이 발생해 조사중이라고 확인했다.



또 닛케이는 토요타가 렉서스 LS460 세단을 리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요타는 앞서 지난주에도 연료 유출 위험이 있는 렉서스 모델 일부에 대한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도 렉서스 GX46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약 1만3000대를 안전 결함으로 리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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