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7.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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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50,500원 ▲4,500 +1.83%)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본격적 휴가철을 앞두고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고객 차량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와 임시 서비스코너에서 이뤄진다.



오는 8월 5일까지 전국 1450여개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 차량을 입고 시키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본격적 여름휴가기간인 이달 30일부터 8월8일까지 전국 주요 도로 휴게소와 피서지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하고 입고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속도로·국도 휴게소 서비스 코너는 횡성, 백양사 등 전국 9개 휴게소에서, 피서지 서비스 코너는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제주 함덕 해수욕장 등 5곳에 설치된다.

현대차는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긴급 출동과 응급도우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 여름휴가철을 맞아 산, 계곡, 바다 등을 찾는 장거리 운행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안전운행을 위해 냉각수,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홈페이지(www.hyundai.com)나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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