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은 성명에서 "이번 인수는 장기간 우트의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제품의 광범위한 선택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열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스 부근에 소재한 우트는 2004년에 설립됐으며, 신제품 아이팟 나노스를 99달러에 판매하는 등 하루에 한 상품만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팩트셋 리서치에 따르면 아마존닷컴이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 두번째다. 아마존닷컴은 지난 2월 터치스크린 기술업체 '터치코'를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의류와 신발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 '자포스(Zappos)'를 8억여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