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시아나항공 3일째↑ '독야청청'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10.06.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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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만에 1만원 돌파… 항공 및 해운주는 동반 약세

국내증시 하락으로 항공 및 해운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9,770원 ▲280 +2.95%)이 3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전일대비 3.93%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만원을 넘어선 건 2007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에 전날 미국증시가 급락하면서 운수창고업은 1% 넘게 하락중이다.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은 0.84% 내림세며, 해운주인 대한해운 (1,913원 ▲56 +3.02%)(-2.86%)과 한진해운 (12원 ▼26 -68.4%)(-1.75%), 현대상선 (17,630원 ▲320 +1.85%)(-1.83%)도 동반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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