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협력업체화재로 생산중단

임원식 MTN기자 2010.06.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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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의 화재로 '라세티 프리미어'를 생산하는 GM대우의 군산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GM대우는 자동차의 실내손잡이와 내부천장 등을 생산ㆍ납품하는 업체인 세한의 익산 공장에 불이 나 당분간 라세티 프리미어의 생산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내장재들은 재고없이 완성차 라인과 동시에 생산돼 투입되는 직서열 부품으로, 부품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공장 가동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GM대우의 주력모델인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 5월까지 국내에서 1만 5천여 대, 해외에서 7만 4천여 대가 팔린 제품으로 26만대 규모의 군산공장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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