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기술이 성공창업을 이룬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6.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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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장에서 차별화를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여기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기술 개발이 적절하게 이뤄지면 기업의 경쟁력은 상승한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탄탄한 고유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투하는 기업이 많은 이유다. 이들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으로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장형 기업을 지향한다.



‘나르샤’(www.nar4.com)는 짧은 머리를 자연스러운 긴 머리로 재탄생시켜 주는 붙임머리 기술로 가맹사업을 펼치며 선전하고 있다. 직접생산체계를 갖추고 100% 인모만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모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올링 기술은 특허증을 받은 붙임머리 기술로 나르샤 만의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시술 방법이다. 직접 손으로 만져야 느낄 수 있을 만큼 섬세하게 링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나르샤는 일본과의 기술 제휴로 거품을 제거한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까지 보장해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냉각테이블로 유명한 생맥주전문점 ‘가르텐 호프&레스트(www.garten.co.kr)는 독특하고 탁월한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냉각 테이블은 생맥주의 원리를 분석해 직접 개발한 것으로 특허까지 획득한 가르텐 호프&레스트 만의 명물이다.


테이블에 설치된 둥근 냉각 홀더가 이미 -10℃로 냉각돼 있어 맥주잔을 꽂아 놓으면 처음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게 돼 맥주 맛이 변하지 않아 최고의 맥주 맛을 선사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해외까지 진출해 중국 직영점을 오픈하며 현지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르텐 호프&레스트는 탁월한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특한 기술이 성공창업을 이룬다


오븐구이치킨전문점 ‘치킨퐁’(www.phong.co.kr) 역시 자체 개발한 열풍컨벡션오븐기로 기존의 오븐구이치킨과는 차별화를 선언, 전혀 색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다.

치킨퐁은 그동안 외국산 수입에 의존하던 오븐치킨전용 오븐기를 순수국내기술로 자체 생산했다.

기존의 오븐기에 비해 3~5분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4단 퀵메뉴 설정으로 손쉬운 교차조리 또한 가능해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맥주 수요층을 겨냥한 배달용 냉각기 개발로 생맥주 추출 시보다 낮은 온도로 가정 배달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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