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노조 파업찬반투표 가결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6.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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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시켰다.

29일 GM대우 노사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치러진 파업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9418명 중 71.3%인 6713명이 투표에 참가해 이 중 5799명(총원대비 61.6%)이 찬성했다. 반대는 822명(8.7%)으로 기록됐다.

GM대우 노사는 현재 임단협을 진행 중이지만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문제 등이 쟁점이 되고 있다.



개정된 노조법이 시행되면 GM대우 노조는 8월(법은 7월부터 시행되지만 기존 단협 유효기간이 7월말까지 적용됨)부터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는 노조 전임자를 현재 92명에서 14명으로 대폭 줄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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