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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졸업 희망 보이나?" 벽산건설 960억 재건축 수주
김수홍 MTN기자
2010.06.29 17:32
벽산건설은 경기도 안산에서 960억원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벽산건설은 지난 26일 562가구를 짓는 안산시 인정프린스 재건축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벽산건설은 앞서 25일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 '워크아웃' 대상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벽산건설은 "다음날 총회에서 이 사실을 당당히 밝히고도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었다"며 "워크아웃을 통해 기업 안정성을 높이고 시공에는 영향이 없음을 조합원들이 이해해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벽산건설은 오늘(29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협의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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